낡아 빠진 이 집은 잘 관리되지 않은 티가 곳곳에 나타납니다. 이 집은 오랜 세월 갖은 풍파를 이겨 냈지만, 피해가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. 이제는 구조가 많이 약해져 곧 무너질 것만 같습니다.
오늘날 많은 결혼 생활은 위에서 묘사한 집과 같은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. 당신의 결혼 생활도 그처럼 악화되고 있는 것 같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까? 그렇다면, 문제를 겪지 않는 부부는 전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. 실제로, 성서는 결혼하는 사람들에게는 “전에 없던 어려운 문제들”이 생길 수 있음을 현실적으로 인정합니다.—고린도 첫째 7:28, 현대어성경.
성서의 이 말이 참되다는 것을 강조하기라도 하듯, 한 연구 팀은 결혼을 가리켜 “우리 사회에서 가장 많은 수의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하는 제일 위험한 일”이라고 언급합니다. 그 연구 팀은 “큰 기쁨을 누리며 서로간의 약속으로 시작된 관계가 생애 중 가장 절망적이고 고통스러운 경험으로 변할 수 있다”고 덧붙입니다.
당신의 결혼 생활은 어떻습니까? 결혼 생활에서 아래와 같은 일들이 발생하지는 않습니까?
결혼 생활이 위태로워 보이고 얼마 안 있어 파탄에 이를 것 같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? 이혼이 해결책입니까?
일부 나라에서는 이혼율이 치솟고 있습니다. 미국의 예를 고려해 보겠습니다. 미국에서는 오랫동안 이혼이 비교적 적은 편이었습니다. 하지만 1960년 이후로 “이혼율이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”고 바버라 더포 화이트헤드는 자신의 저서 「이혼 문화」(The Divorce Culture)에서 기술합니다. 그는 이렇게 설명합니다. “이혼율은 대략 10년 만에 두 배로 껑충 뛰더니 1980년대 초반까지 계속 증가한 후 서구 선진 사회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다. 이처럼 급격한 증가가 지속된 결과, 이혼은 미국인들의 생활에서 극히 작은 부분을 차지하다가 30년 만에 큰 흐름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.”